봄 유채나물 된장무침요리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

어제 선거일에 투표는 잘 하셨는지요?

 

시장에 유채나물이 많이 들어왓더군요.

봉지에 비친 유채줄기를 언뜻보아도 봄이라그런지 유채줄기가

제법 굵고 유채꽃대가 올라온 게 보이네요~

 

 

 

 

내심 유채꽃대가 올라와 질기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

유채나물을 워낙 좋아해서 유채나물 봉지를 데려왔어요.

 

   

 

유채나물이 신선해서 특별히 다듬을 건 없지만 유채 줄기를 손가락으로

 만져보아 질길 것 같은 부분은 잘라주시면 됩니다.

다행히 유채줄기가 연해서 버릴 게 없네요.

 

유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이 팔팔끓으면 굵은소금 한스푼을

넣고 유채를 넣어 데쳐주세요.

 

 

 

 

유채가 금세 초록색으로 바뀌었네요.

 

 

 

 

유채나물 줄기가 굵으니 줄기를 만져보아 말캉해지면

체로 건져서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무기를 적당히 짜준 후

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.

 

 

 

 

유채나물 된장무침 양념은

된장, 고추장을 1:1 비율로 섞어 물엿. 파, 마늘, 들기름, 깨소금 등을 넣어

조물조물 무쳐주면 유채나물 된장무침 완성이에요~

 

 

 

 

저는 집된장이라서 1:1 비율이지만 개인의 선호도에다라 된장량은 가감해주세요.

시판 된장은 염도가 덜하니 된장을 추가해주는 게 좋겠네요.

 

 

 

 

유채나물 된장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잃엇던 입맛

찾기에 적당한 나물반찬입니다.

 

유채나물 줄기가 연해서 유채나물 데친 줄기를 씻으면서

여러개 집어 먹었네요.

유채줄기가 아주 달달하니 맛있어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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