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존의 삶

청포묵무침 탕평채 만들기

청포묵은 뷔페식당에서 제가 즐겨먹는 음식이지만,

그동안 주로 김가루로 무쳐 먹는 정도였는데,

사찰에서 청포묵으로 탕평채를 만들었는데

넘 맛있어서 유심히 레시피 얻어왔어요~

미나리는 줄기만 잘라서 끓는 물에 데쳐 무쳐주고

당근은 얇게 채썰어 팬에 소금 약간 뿌리고 볶아주세요.

숙주나물은 데쳐 물기를 꼭짜고 무쳐주고,

청포묵은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.

큰 볼에 청포묵 썬 것 미나리, 숙주, 당근,을 넣고

맛간장, 설탕, 식초, 참기름, 김가루 넣고 살살 무치면

맛있는 청포묵 요리 탕평채 완성이요~

일반 가정식은 여기에 고기와 달걀지단을 곁들여 무칩니다.

고기와 계란 없는 탕채 정말 맛납니다.

탕평채 재료는 기호에따라 여러가지 채소를

가감해서 만들면 되겠어요~

한살림 청포묵으로 탕평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.

요즘 나라가 시끄러운데 영조의 탕평책 정책처럼

여러 야채와 더불어 조화로운 탕평채같은

그런 세상이 되면 좋겠네요~

권력은 몇몇이 휘두르는 게 아닌

 함께 공유하는 마음으로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