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존의 삶

서울 영일고등학교 체육복 명찰달기 

안녕하세요.^^

막내가 등촌동 영일고등학교 입학했어요.~

지난주 학부모설명회에 가느라 운동장을 지날적에 깜 놀랐어요!

2학년인지 3학년인지 모르지만 검은 색 바탕에 빨강  사선 줄 배색이라

처음보고 너무 촌스러워 웃음나왔네요.

완전 복고풍 체육복....

70~80년대 체육복 같아요...ㅎㅎ...

속으로 입학한 1학년 체육복은 파란줄 사선일까?

노란줄 배색일까? 생각해 봤어요.

근데 1학년 체육복은 다행히 기존 학년과는 다르게 그래도 덜 촌스럽네요~

울 신랑 체육복 보더니 북한 옷 같다고 완전 이북풍이라고 웃더라고요^^

체육복에 이름표 (명찰) 다느라고 오랜만에  손 바느질을 했네요..

세탁소 맡기면 적은 수량이라고 적게 받는게 아니라 기본요금은 받잖아요.

그래서 집에서 명찰을 꼼꼼하게 한땀 한땀 표 안나게 다느라 애썼어요..ㅜㅜ..

그래도 만족스럽게 티 안나게 잘 달아졌네요...ㅎㅎ...

서울 영일고 체육복 한 번 봐 주세요`

요즘 옷 치고는 좀 촌스럽지요!!

자꾸보니 정이 가는 체육복이에요^^